증평군보건소는 10월15일부터 18일까지 1주일에 걸쳐 영양플러스사업 대상자에게 식품의 영양과 건강에 대한 전문교육을 실시한다.

특히, 이번교육은 빈혈영양관리를 비롯해 특강으로 ‘쿠키만들기’, ‘천연화장품만들기’등을 6회에 걸쳐 실시할 예정으로 대상자들의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영양플러스 사업이란 영양상태가 취약한 임산부(임신부,출산부,수유부)와 영유아를 대상으로 그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영양교육을 실시하고, 영양 불량 해소를 위해 보충영양식품을 일정 기간동안 지원하여 스스로 식생활 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고자 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영양플러스사업 대상자들에게 월마다 정기적으로 영양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대상자들은 지속적으로 교육을 이수해야 보충영양식품 및 빈혈검사 등의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다.

이번 교육 참가 대상자는 증평군내 임산부 및 영유아 중 영양위험 요인이 있는 취약계층 91가구 129명이다.

군 관계자는 “지역 임산부 및 영ㆍ유아들의 식생활 수준을 향상시키고 빈혈유병율을 감소시키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영양교육이 필요하다”며 “증평군의 건강향상을 위해서 더 알찬 교육내용을 진행할 계획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