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은 군정운영 및 예산집행에 대한 주민신뢰를 높이기 위해 증평군청 홈페이지(www.jp.go.kr)에 올 3/4분기 군수 업무추진비 집행내역을 공개했다.

홍성열 증평군수의 올해 배정된 연간 업무추진비는 기관운영업무추진비 3564만원, 시책추진 업무추진비 4640만원 등 총 8204만원으로 7월부터 9월까지 기관운영업무추진비는 775만3천원, 시책추진업무추진비는 1137만8천원 등 총 1913만1천원의 예산을 집행했다.

이는 전체업무추진비 8204만원 가운데 3/4분기 동안 집행한 누적금액이 6028만4천원으로 전체 예산의 73%를 집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3/4분기의 집행유형별로 살펴보면 ▲시책 및 홍보 63만8천원 ▲업무추진을 위한 회의·간담회·행사 등에 768만원7천원 ▲소속 상근직원에 대한 격려․지원 558만4천원 ▲업무추진 유관기관 협조에 253만8천원 ▲직무수행 관련 통상적 경비 268만4천원 등을 집행했다.

홍성열 증평군수는 “아무리 적은 금액이라도 군민의 혈세로 이뤄진 예산인 만큼 한 푼도 낭비되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고, 앞으로도 업무추진비 집행내역을 공개해 투명한 군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방자치단체장 업무추진비는 해마다 행정안전부가 정한 지방자치단체 예산편성 매뉴얼에 따라 의회의 승인을 얻어 편성하고 있으며, 예산 범위 안에서 기관운영과 직무수행을 위해 사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