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이 대한민국 원조를 자랑하는 자연한포기 괴산시골절임배추의 독창적인 보편성과 장점을 부각시키기 위해 괴산 문화체육센터 미니축구장에서 13일 개최한 제2회 자연한포기 괴산시골절임배추 축제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었다.

이날 축제에는 지난 8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한 6쾌한 우리농업겨루기(6차산업 우수사례)에 공모해 동상을 차지한 자연한포기 괴산절임배추의 시상을 시작으로 김치만들기 체험행사와 절임배추 무게 맞추기, 배추전 만들기 체험행사를 통해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할 수 있는 축제를 만들고 전시행사로 2015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홍보관, 신안군 도초 천일염, 강경젓갈, 괴산시골절임배추 등을 전시, 홍보해 행사장의 볼거리를 제공했다.

또한 김치 만들기 행사를 통해 만든 김치는 관내 소외가정에 전달해 훈훈한 축제분위기를 만들었으며 소비자 이벤트 행사와 노래자랑에 많은 참여자가 몰려 괴산시골절임배추의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괴산은 금년으로 2회를 맞는 축제를 통해 절임배추 원조의 고장으로서의 명성과 경쟁력 제고에 힘쓰고 있으며 20kg들이(배추8~10포기) 1상자에 3년 연속 2만5천원으로 가격을 동결 판매하여 소비자와의 신뢰를 쌓고 지난해 114만상자 285억원의 수익을 거두는 등 전국적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얻고 있으며 금년에는 5천원 인상한 3만원에 판매한다.

괴산시골절임배추영농조합법인 대표 정순천씨는 “자연한포기 괴산시골절임배추는 소비자에게 최고 품질의 절임배추 공급을 위해 생산조적과 생산유통시설을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있으며 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통해 절임배추 본고장의 명성을 이어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1996부터 시작한 󰡐자연한포기󰡑 괴산절임배추는 국내산 천일염으로 배추를 절이고 천연암반수로 세척하여 최고의 품질을 자랑해 소비자의 사랑을 받고 있으며 절임배추를 활용한 󰡐빛과 소금 테마파크󰡑를 주제로 테마공원 조성을 계획하는 등 1,2,3차 산업을 연계한 체험관광을 통한 농가소득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