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음성군수 한자리에 모여

음성군은 10월17일 음성군청 상황실에서 역대 음성군수를 초청해 간담회를 열고 음성 발전을 위한 고견을 청취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21대 이승우 군수를 비롯해 24대 황낙연 군수, 25대 남기정 군수, 26대 최만식 군수, 30대 이종배 군수, 31·32대 정상헌 군수, 33대 이건용 군수 등 7명의 전직 군수가 참석해 그동안의 안부를 묻는 등 지역발전의 밑거름이 될 수 있는 유익한 대화를 나눴다.　

이필용 군수는 "음성 군정의 주요성과와 현안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활력 있는 복지 음성' 건설을 위해 역대 선배 군수들의 협조"를 당부했으며 "전직 군수들도 음성군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 군수는 "음성군이 이만큼 발전할 수 있었던 것은 그동안 지역 발전을 위해 헌신한 군수들의 공로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활력 있는 복지음성' 실현을 위해 기탄없는 질책과 조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역대 군수들은 "하루가 다르게 발전해 가는 음성의 모습에 자긍심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음성발전을 위해 적극 협조하겠다"고 화답했다. 　

간담회 후 역대 군수들은 감곡면 철 박물관을 방문해 전시물을 둘러보며 하루 일정을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