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인재양성재단에서 선발된 음성군 장학생 33명에 대한 장학증서 수여식이 지난 10월11일 군청 2층 상황실에서 열렸다.

이번에 선발된 음성군 장학생은 총 33명으로 성적우수 장학생은 중학생 7명, 고등학생 10명, 대학생 10명이며 수도권장학생으로 대학생 3명, 특기장학생으로 고등학생 1명, 중학생 1명이 선발됐고 곰두리장학생으로 고등학생 1명이 선발됐다.

선발된 장학생에게는 중학생은 30만원, 고등학생은 90만원, 대학생은 20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충북인재양성재단에서는 상반기, 하반기 연 2회 장학생을 선발하며 상반기에는 성적 장학생, 수도권 장학생을 선발하고, 하반기에는 성적장학생, 수도권장학생과 곰두리장학생(장애학생), 특별장학생(특기생)을 선발한다.

이날 수여식에서 이필용 음성군수는 “학생들에게 음성군민과 충북도민의 힘으로 모은 소중한 장학금을 받은 만큼 지역에 대한 애착심과 자부심을 강조”했으며 세계를 가슴에 품은 인재가 될 것”을 당부했다.

충북인재양성재단은 2008년 도, 시․군 출연금과 도민기탁금으로 설립됐으며 상반기, 하반기 장학생선발, 충북인재 리더십캠프, 충북인재 멘토링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음성군은 매년 2억 3천여 만원의 장학기금을 출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