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22일부터 23일까지 대구 인터불고 호텔에서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 주관으로 열린 ‘2012년 감염병관리 컴퍼런스’에서 김금희 괴산군보건소 예방의약담당(지방간호6급, 51세)이 감염병 관리에 적극 헌신하고 건강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질병관리본부장 표창을 받았다.

김금희씨는 감염병 조기발견 및 확산 방지, 방역활동 및 감염병예방 관리, 신종인플루엔자, 생물테러 발생 대비·대응을 위한 대책반 편성, 24시간 비상방역 체계 가동, 모기유충방제로 감염병 예방 극대화 도모 등 지역주민의 건강증진 및 진료업무를 성실히 수행, 감염병 예방을 위해 최선의 노력한 공로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특히, 감염병 관리에서 중요한 장티푸스 예방을 위해 식품위생접객업소, 집단급식소, 식수관리자 등 2,213명에 대하여 보균검사를 실시함은 물론 농한기 및 각종 기회교육을 통해 감염병 예방관리, 결핵, 에이즈, 약물 오·남용에 대한 보건교육과 캠페인, 홍보를 실시했다.

계절적 감염병에 대한 지속적인 예방접종 필요성 홍보로 일본뇌염 843명, 장티푸스337명, 유행성출혈열 502명, 인플루엔자 등 예방접종을 적기에 실시하여 면역인구 확대와 소아마비 583명, 피디티 713명, 엠엠알 386명, B형간염 746명, BCG 92명, TD 384명 등 영유아에게 예방접종을 실시하여 인공면역을 획득하게 함으로써 질병 발생을 예방하고 기초건강 확보에 공헌했다.

또한, 지방화시대에 부응한 주민 봉사행정과 창의적인 업무 추진을 위하여 “환경변화에 따른 보건소의 발전방향” 등 항상 연구하고 노력하는 자세로 지역보건 개선발전에도 남다른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업무 처리에서는 항상 남보다 앞선 전문지식을 습득하여 민원인에게 세심한 배려와 적극적인 업무추진으로 민원인의 수고를 최소화 시켜 한번의 방문으로 민원을 해결할 수 있도록 하는 노력했다.

김금희씨는 “군민들의 감염병 보건의식 향상과 보다 나은 보건서비스 제공으로 감염병예방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