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대수 국회의원(충북 증평·진천·괴산·음성)은 2013년도 특별교부세 10억을 추가 확보했다고 전했다. 올해 상반기 22억원을 포함해 벌써 32억원을 확보한 것이다.

이번 특별교부세는 진천군 광혜원면의 구암~무술간 농어촌도로 확포장공사에 5억원, 음성군 대소면 생활체육공원 조성사업에 5억원이 확보되었다.

진천군 광혜원면의 구암~무술간 농어촌도로는 그간 선형불량, 차로폭 협소로 인해 교통사고 위험이 상존하는 곳이었고 집중호우시 교통 통행이 어려워 주민불편이 초래되는 곳이었다. 특별교부세 5억원 확보로 인해 올해 착공한 구암~무술간 농어촌도로는 사업추진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되었다.

음성군 대소면 태생리 일원에 조성될 대소 생활체육공원 역시 특별교부세 5억원을 받아 사업추진에 더욱 탄력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39,227㎡ 규모에 축구장, 풋살장, 족구장, 테니스장 등이 조성되는 대소 생활체육공원은 지역 주민들의 건강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대수 의원은 “주민들을 위한 생활환경개선과 편의증진, 주민복지향상에 중점을 두고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에 최선을 다했다”고 전하며 “올해 연말까지 안전행정부와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특별교부세 추가확보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