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괴산군지회(회장 문재열)가 23일 괴산읍 군민회관에서 괴산 청소년들의 의식변화를 위한 청소년 선도요원 교육을 실시했다.

대한노인회 괴산지회는 임각수 괴산군수를 비롯한 지회 회원 320여명을 참여한 가운데, 충청대학교 신성일 교수를 초청하여 노인의 삶의 질 향상이라는 주제로 의식개혁 및 청소년 선도 방법 등을 특강했다.

신성일 교수는 특강에서 고령화 사회에 노인들에게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 삶을 영위하기 위해서는 스스로가 생산성에 기여할 수 있는 취업활동과 자원봉사활동을 전개하면서 노인스스로 창조정신에 더욱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청소년의 선도요원으로써 인격 형성기에 있는 불안정한 청소년을 위해 격려자로서 역할을 해야 하고, 미래에 대한 두려움과 현재의 결정에 대한 머뭇거림으로 가득 찬 시기의 청소년들에게 상담자로서의 역할을 강조했다.

문재열 회장은 “경제환경 변화, 급속히 사회변화로 가정의 역할이 더욱 중요한 시점에서 사회적 경험이 많은 노인들의 선도요원으로서 청소년과 생각을 공유할 수 있는 교육을 실시하여 올바른 생각을 가진 청소년들을 사회에 안내할수 있기 위해 교육을 마련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