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은 증평군청소년수련관(관장 강경구) 주관으로 보강천 갈대밭 자전거도로에서 10월5일 초등학생과 학부모 등 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아이들과 가족들과 페달을 밟고(이하 아가페)’프로그램을 진행 한다.

이번 아가페프로그램은 ‘2013년 가정과 사회가 함께하는 토요학교’(이하 가사토)사업의 첫 번째 사업으로 핵가족 시대에 청소년들에게 가족 간 이해 및 공감대를 형성하고 학업과 직장생활로 지친 몸과 마음에 자연속에서 가족애를 키워주기 위해 실시됐다.

또한 천연염색을 이용해 가족 스카프 제작과 깃대만들기, 타임캠슐만들기 등을 실시한다.

이날 어린이들은 자전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자전거를 안전하게 타는 방법을 배우고 시험에 통과한 참가자 전원에게는 자전거안전운전자격증도 배부한다.

아가페 프로그램 참여인원은 4인가족 기준 20가족이며 방문접수도 가능해 행사참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증평군청소년수련관 활동팀 (835-4191, 4274)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증평군에서 주관하는 가정과 사회가 함께하는 토요학교(가사토) 프로그램은 교육부 공모사업으로 최종 선정되어 국비 5000만원을 확보해 총 7500만원의 사업비로 아카페 및 함께하는 부모교육 등 15개프로그램에 750여명의 주민들이 참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