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괴산읍이 인구늘리기 시책으로 주민등록 갖기 운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1만번째 주민이 되는 행운의 주인공을 찾고 있다.

괴산읍은 지난해말 9,684명에서 지난 7월 9,801명에서 9월 9,893명, 10월2일 현재 9,927명으로 올들어 증가폭이 늘어나며 1만명에 73명을 남겨놓고 있어 1만명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데

이같은 인구증가는 중원대학교 개교에 따른 입학생 증가와 육군학생군사학교 이전개교와 영외아파트 입주, 산막이옛길 개장에 따른 지역경제활성화로 꾸준히 증가하고 2015 세계 유기농산업엑스포 와 국립호국원유치 등으로 대형국책사업 유치로 인구 유입이 기대되는 가운데 읍민들의 기대감을 부채질하고 있다.

이런 분위기에 힘입어 지난해 괴산읍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종진)에서 마련한 괴산읍 인구 1만명 진입 이벤트가 현실화될 예정으로, 1만명째 괴산읍민이 되는 행운의 주인공에게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1만명째 주인공에게 마련된 이벤트 행사는 괴산사랑상품권 30만원과, 기념패 및 꽃다발을 증정할 계획이다.

김종진 괴산읍 주민자치위원장은 “지난 2002년 이후 10여년만에 인구 만명에 진입하는건 정말 뜻깊은 일로 읍민 모두가 함께 축하하고 환영할 만한 일이다”며 괴산군 탄생 600주년 을 맞아 “멀지 않아 괴산군 인구 5만명이 될것으로 기대하며 1만명 진입이 그 시발점이 되어 지역경제활성화에 큰 역할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