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회 노인의날 기념 진천군 어르신 건강축제가 10월28일 유영훈 진천군수, 경대수 국회의원, 염정환 군의회의장, 김종필∙이수완 도의원, 장병학 도교육의원, 이택진 진천교육장, 김동묵 군노인회자문위원장 등 기관단체장 및 선수 등 4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천종합운동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대한노인회 진천군지회(회장 노태근)에서 노인의 날을 맞아 올해 세 번째로 게이트볼을 비롯해 그라운드골프, 탁구, 한궁 등 4개 종목을 한자리에서 마련해 종목별 연합회 및 동호회 주관하에 경기가 진행됐다.

경기 결과 게이트볼은 덕산면이 우승을 차지했으며 그라운드골프는 진천 만노팀이, 한궁은 초평면팀이 1위의 영예를 차지했고, 탁구는 개인별로 시상했다.

노태근 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모쪼록 웃으며 즐기는 멋진 경기로 행복한 한마당 잔치가 되어 보다 건강하고 활기찬 100세 시대를 향유하는 계기가 되길 기원한다”며 “어르신들의 사랑과 봉사, 나눔의 마음이 한데 어우러져 건강도시 생거진천의 발전을 앞당기는데 크게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진천군 노인의날 기념식은 10월1일 오전 10시 생거진천종합사회복지관 3층 소극장에서 각 마을 경로당 회장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