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역전자율방범대(대장 정석봉) 및 역전여성자율방범대(대장 이정옥) 소속 대원 50여명은 9월30일 증평역 일원에서 청결한 증평의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날 정화활동은 궂은 날씨 속에서도 증평역 인근 지하차도 바닥 및 배수로에 쌓인 흙을 제거하고, 물탱크차를 동원해 벽면, 보도, 난간 등에 묻은 먼지를 말끔히 청소했다.

증평역전방범대는 지난 4월에도 보강천 주변 환경정화를 실시하는 등 매년 환경정화활동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올 해 청소년 방범대 발대식을 가지고 학교폭력근절 캠페인 및 야간순찰활동을 실시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정석봉 대장은 “군민의 편안한 삶을 위해 방범대원 모두 열심히 봉사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자연정화 활동 및 범죄예방 활동을 전개해 쾌적한 농촌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또한 증평군 역전자율방범대가 지난 29일 증평군 상하수도사업소 주차장에서 '사랑나눔 바자회'를 개최했으며, 행사로 조성되는 기금은 전액 연말 불우이웃을 위한 연탄나누기 행사에 사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