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이 주민들의 교통편익 제공을 위해 추진하는 도로 확포장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군에 따르면 지역·마을간 교통소통 개선과 각 종 물류비용 절감을 위해 총 사업비 89억원을 투입, 군도 4개 노선과 농어촌도로 14개 노선에 대한 확포장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총 21억원이 투입된 군도 4개 노선 2.34km에 대한 확·포장사업은, 신월~홍개간 군도(이월면 신월리)의 확포장 사업은 올 중으로 완공예정이다.

산직~장척간 군도(진천읍 산척리), 국도 21호선~용소간 군도(덕산면 용몽리)의 확포장 사업은 현재 토지 보상 중으로 12월부터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 은행정~궁동간 군도(이월면 사곡리) 확포장공사와 함께 내년도 사업 완료 계획이다.

농어촌도로는 올해 예산 68억원이 투입돼 14개 노선 7.82km에 대한 확포장 사업을 진행 중이다.올해는 사미~원장관 농어촌도로 등 4개소를 상반기에 준공했고 남해오네트 앞 농어촌도로 확포장, 송림~도종간 농어촌도로 확포장, 명암발래기간 농어촌도로 확포장도 올해 완공할 계획이다.

또 △성석~상신간 농어촌도로확포장, △구암~무술간 농어촌도로(2공구), △서원마을진입로 확포장공사, △죽현진입로확포장, △상신초옆도로확포장, △실원농어촌도로확포장공사, △상계농어촌도로확포장 사업 등을 포함한 7개 노선 확포장 사업은 계속사업으로 내년도 이후 준공 예정으로 추진 중이다.

군 관계자는 "도로는 경제·문화·주거 등 주민들의 생활에 있어 가장 기초적 기반시설이다"며 "군은 주민 편익 제공을 위한 도로 확포장 사업의 순조로운 진행과 조기 완공을 위해 계속 노력해 나갈 방침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