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은 11월22일 생극면 청소년수련원에서 신규 공무원 83명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은 공직에 첫 입문하는 새내기 공무원의 부서 발령 후 조직 내에서의 빠른 적응과 직무능력 향상, 대민 응대에 필요한 소양 교육을 실시해 공직자로서의 기본 자질을 함양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이경철 강사의 '21C 다양한 행정환경 변화에 따른 대응능력 향상제고'를 주제로 강연이 열렸다.

또, 박소영 강사의 "민원 응대 관련 서비스 교육"을 통해 민원인의 높아지는 행정서비스 욕구에 부응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이어, 권근 3대 묘소, 중부혁신도시, 무극전적국민관광지, 반기문 생가 등 관내 주요 시설에 대한 견학을 통해 지역문화의 이해를 돕고 음성군 공직자로서의 소속감을 갖는 계기와 민원인들에게 질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순화된 행정용어와 올바른 언어 사용에 대한 국어 교육도 실시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신규 공무원으로서 갖춰야 할 기본 소양과 공직 윤리관을 확립해 음성군 공무원으로서 자긍심을 갖고 군민에게 사랑받는 공무원이 돼 줄 것"을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