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진성노인전문요양원(원장 이재석)은 9월24일 경로효친 사상을 회복시키고 마을 주민들과의 화합을 위한 제1회 진성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진성노인전문요양원에서 개최했다.

시설 입소자와 가족, 마을 주민 등 200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는 임각수 괴산군수가 참석하여 노인들을 위로하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날 오전 식전행사로 하와이안 댄스 공연으로 행사의 흥을 돋구고 찾아가는 문화활동 공연의 일원으로 한강나루터예술단의 민요 명창공연, 살풀이 공연, 한국무용, 각설이 타령, 사물놀이 등을 펼쳐 참석한 이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이재석 원장은 “진성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통해 경로효친 사상을 고취하고 주민들과의 정서적 교류를 할 수 있는 소중한 자리가 되었으며 지속적으로 행사를 계최 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진성노인전문요양원은 괴산군 청안면에 2010년 개원하였으며 지상4층, 지상2층 규모 2동의 시설로 75명의 입소 정원을 갖추고 노인요양 및 방문요양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괴산군은 금년 초에 산림청 주관의 녹색자금지원사업 공모사업에 응모, 선정돼 진성요양원 시설내에 1억 2천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2,000㎡ 규모의 소나무, 느티나무 등 교목과 이와 어울리는 관목류 야생화를 식재해 숲을 조성해 시설 이용자와 지역주민들이 휴식 장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