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초평초등학교(교장 최석동)에서는 9월 23일(월) 10시 40분부터 11시 20분까지 약 40분 동안 전교생(91명)을 대상으로 진천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유열)가 진행하는 다문화인식개선교육 ‘이웃나라와 친구해요’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번 다문화인식 교육은 다문화와 관련하여 우리와 다른 문화가 ‘틀리다’것이 아니라 ‘다르다’라는 것을 알게 하는데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

특히, 우리나라와 가까운 위치에 있는 일본, 베트남, 필리핀의 종교와 음식, 의상 등 각 나라의 문화를 이해하는 데 좋은 시간이 됐다. 이뿐만 아니라 각 나라의 전통놀이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학생들은 즐겁고 재미있게 교육에 참여할 수 있었다.

외국에서 온 강사들로부터 한국과 다른 각 나라의 생활 이야기를 접한 학생들은 나라마다 조금씩 문화 차이가 있음을 알게 됐으며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태도를 갖게 됐다.

최석동 교장은 “多행복한 학교가 되기 위해서는 다문화 학생들과도 서로 잘 어울려야 한다.”며 다문화 학생들을 대하는 우리들의 자세에 대해 학생들이 잊지 않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