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경찰서(서장 김태규)에서는 지난 16일부터 가을철 수확기를 맞이하여 매년 기승을 부리는 인삼절도를 예방하기 위해 충북인삼조합과 손을 맞잡았다.

절도범들이 노리는 4년근 이상 311곳의 경작지에 충북인삼조합과 진천경찰서 공동명의의 안심방범 경고판을 제작하여 경작지 출입구를 기준으로 2곳에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안심경고판에는 지구대 파출소별 고유 일련번호가 부여되었고, 진천서에서 자체 제작한 인삼밭 순찰선 지도와 병행하여 순찰 관리하고 있어 이상발생시 신속한 현장출동 조치가 가능하게 되었다.

한편 김 서장은 “관내 인삼경작지별 지구대(파출소) 일련번호가 부여된 경고판을 부착하여 효율적인 순찰실시로 주민이 만족하는 정성치안, 협력지안을 제고”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