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부터 괴산군 동부리에 개관하여 운영중인 괴산군 장애인복지관(관장 정효선)이 개관후 3,000여명의 장애인이 찾는 소중한 쉼터로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장애인복지관은 문화건강지원팀, 취업지원팀, 운영지원팀, 지역연개팀 총 4개의 부서로 이뤄져 상담사례 관리와 기능강화사업으로 운동, 물리 치료 등을 실시하고 있으며 장애인을 위한 문화나눔, 교양강좌, 현장학습, 정보화교육 등을 실시해 건강과 여가생활은 물론 개인역량에 강화에 도움을 주고 있으며 직업, 구직 상담을 통해 취업알선 및 일반고용의 기회를 제공하고 취업 후 적응지도 관리 등 총 40개의 프로그램을 운영 중에 있다.

또한 재가장애인을 위한 재가상당, 보장구 지원,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실시하고 장애인식 변화를 위한 캠페인 등의 공익홍보도 꾸준히 시행해 장애인들의 삶의 질 향상과 생활, 처우개선에 선봉 역할을 하고 있으며 지역 장애인들의 쉼터이자 자립기반에 도움을 주기 위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정효선 관장은 “장애인복지관은 장애인을 위한, 항상 열려있는 보금자리이며 이용자들의 욕구 조사를 통해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고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괴산군 장애인복지관은 사업비 29억을 들여 지하1층, 지상2층, 건축면적1,488㎡ 규모로 7월 준공했으며 주요시설로 사무실, 체력단력실, 상담실, 식당, 강당, 직업훈련실, 프로그램실, 전산교육실, 자원봉사실, 보호자 대기실, 샤워실의 시설을 갖추고 괴산군 3,600명 장애인의 복지증진 및 재활을 돕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