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의 미래를 이끌어 갈 청소년 자원봉사자들의 잔치인 ‘제2회 진천군 청소년자원봉사자대회’가 지난 9월14일 생거진천종합사회복지관에서 개최됐다.

이 날 대회에는 유영훈 진천군수를 비롯한 각급 기관단체장 및 청소년 자원봉사자 200여명이 참여했다.

학업 중에도 이웃과 함께 나눔 활동을 펼친 봉사자들을 격려하고 다양한 활동을 함께 공유하는 자리로 청소년봉사자 2명의 진행으로 힙합공연, 자원봉사활동 영상물 시청과 함께 우수 활동자에 대한 표창장을 수여했다.

또한 한국여가문화연구소 김현기 소장의 “예술이 있는 행복 콘서트”라는 주제로 자원봉사특강을 진행해 자원봉사를 즐거운 활동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 날 행사에 참석한 유영훈 진천군수는 “미래의 주역이며 희망인 청소년 봉사자들의 활동은 어른들이 펼치는 자원봉사와는 또 다른 의미가 있다.”며 “나보다 남을 먼저 배려하고 이웃을 위해 정성을 다하는 가치 있는 일로 우리 사회를 훈훈하고 아름답게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