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대소초등학교(교장 조원준)는 9월 11일 창의적 체험활동 활성화와 확대를 위해 철박물관(관장 장인경)과 교육기부 교류 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식은 창의적인 미래인재 육성을 위하여 양 기관 단체가 보유한 물적․인적 자원을 대가없이 교육활동에 제공하여 학생들의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참여 보장 및 체험 기회를 확대함으로써 희망찬 미래의 꿈을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철박물관은 철이라는 소재를 중심으로 하고 인류역사와 철 문화를 주제로 하는 전문 박물관으로, 우리 생활과 밀접하게 관련된 철의 소중함을 알리고자 2000년도에 개관하였다.

철박물관은 철의 역사, 철의 제조, 생활 속의 철, 철의 재활용, 철과 예술 등을 주제로 하는 상설전시는 물론이고, 어린이들을 위한 체험 공간도 마련하여 여러 가지 체험과 배움, 휴식이 복합적으로 가능한 곳이다.

대소초등학교와 철박물관은 이번 교육기부 교류 협약을 통하여 학생들의 다양한 창의적 체험활동 활성화를 위해 각종 프로그램 개발과 교육관련 사업을 공유하고 협조해 나갈 계획이다.

조원준 교장은 ‘이번 교육기부 협약이 학생의 다양한 교육활동을 지원하여 창의성과 인성을 고루 갖춘 인재 육성을 위한 좋은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