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증평교육지원청(교육장 이규필)은 '2013. 중학생 생활기술경진 괴산증평 예선대회'를 9월 13일(금) 괴산중 과학관에서 실시하였다. 괴산․증평 지역 11개 중학교에서 출전한 48명의 학생들은 그 동안 학교생활을 통해 배운 기술가정 교과의 이론 지식을 바탕으로 제도, 전기전자, 의생활 등 3분야에서 유감없이 실력을 겨뤘다.

이 대회는 생활소품을 창의적으로 제작하는 ‘의생활’분야와 설계의 기초가 되는 ‘제도’분야, 브레드보드를 이용하여 전자회로를 직접 구성하는 ‘전기전자’분야로 구분되며, 학교 교육과정에서 배우는 기술가정 교과 교육과정을 바탕으로 이론 및 실기 능력을 평가한다.

대회 결과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 18명을 선정하여 교육장상을 시상하며, 각 분야 최우수 학생을 지도한 교사에게도 교육장 표창이 수여된다. 또한, 각 분야별 상위 3명씩은 10월에 개최되는 도 대회에 출전하게 된다.

이번 대회를 주관한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기술가정 교육의 내실을 기하고 실험실습 위주 교육의 활성화를 통해 기능 우수 학생 조기 발굴 및 자신의 특기적성을 살려 미래사회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며 이번 대회의 의미를 부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