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은 유기농업군의 유기농산물을 판매망을 확충하고 유기농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도모하고자 4억 6500만원을 들여 U-IT기반의 유기농 디지털 마켓 시스템을 2014년 4월까지 구축한다고 밝혔다.

유기농 디지털 마켓 시스템은 유기농디지털 마켓 서비스, 스마트영농서비스, 유기농교육서비스 등으로 구성되는데 유기농디지털 마켓 서비스는 디지털 사이니지존, 마켓관리시스템 등으로 나뉜다.

군은 산막이옛길, 괴산시외버스터미널, 생태체험관 등 3개소에 디지털 사이니존을 구축하고 사이니존을 통해 괴산유기농산물 검색, QR코드 기반의 온라인, 모바일 쇼핑서비스, NFC 탑재 모바일 쇼핑몰 연계와 스마트폰 전자결제 서비스를 제공하며 유기 농가는 유기농디지털 마켓서비스로 디지털 사이니존을 통해 신청한 상품에 대해 실시간 주문, 배송 현황과 고객관리, 상품 및 콘텐츠 관리를 할 수 있다.

스마트영농의 농가경영장부 시스템은 유기농업 입점 농가에 대한 교육 실시로 농업경영의 회계관리, 생산관리 등 서비스를 제공하며 유기농교육서비스를 통해 24시간 교육이 가능한 온라인 강의 서비스를 농가에 제공 유기농 기술 보급에 나선다.

군 관계자는 “유기농 디지털마켓시스템이 구축되면 유기농산물 홍보와 판매 유통채널 및 소비자 직거래 확대에 따른 농가소득 창출을 기대하며, 유기농산물에 대한 생산량 및 판매량의 체계적인 관리를 통한 유기농업군 괴산 실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