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은 추석 명절기간 동안 주민불편을 방지하여 군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추석 명절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입체적 상황관리를 추진한다.

홍성열 증평군수는 9월9일 업무보고 회의시 그동안 추석 명절을 대비한 분야별 상황보고를 받고 명절이 끝나는 9월22일까지 종합대책을 수립 안전․물가․임금체불․소외계층관리 등 각 분야별로 중점관리하도록 특별지시했다.

군은 9월초부터 명절 기간 동안 불의의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소방, 가스, 전기 등 분야별 점검반을 구성 다중이용시추석 안전점검을 실시했으며, 화재예방 강화와 조기 수습대책을 마련했다.

또한 명절이 끝나는 9월22일까지 물가안정 특별대책 기간으로 지정 과일․채소․생선 등 15개 품목을 중심으로 물가 안정대책에 들어가는 한편 사과․배․밤․대추․쇠고기․조기 등 농축수산물 15개품목을 중점관리하고 부당요금징수․사재기 등 불공정 상행위를 집중 점검한다.

그 밖에도 군은 근로자들이 임금 체불로 고통 받는 일이 없도록 체불임금을 해소를 위해 힘쓰고, 연휴 기간 응급진료체계 확립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하는 한편 저소득·소외 계층 등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과 지원으로 군민 모두가 함께하는 훈훈한 명절 보내기 운동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군은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재난 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재난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상·하수도, 전기, 쓰레기, 교통 등 주민 생활불편 민원해소를 위한 주민불편 종합신고센터를 추석치·운영할 계획이다.

홍성열 군수는 “추석 명절 기간 동안 주민생활에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능동적인 종합대책 수립해 시행하라”고 지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