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은 9월6일 오전 11시 증평한돈협회사무실에서 오는 10월 12일로 예정된 홍삼포크 삼겹살축제 행사의 성공을 위해 축산단체협의회, 한돈협회, 축협, 문화원, 해성육가공, 관련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축제추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된 주요내용은 남녀노소가 부담 없이 참여해 무료로 시식 할수 있는 시식장 코너, 홍삼포크 생산과정 전시, 홍삼포크 무료경품코너, 판매장 운영, 고기 구워먹기 시식장 운영 및 개선방안 등이다.

특히 삼겹살 구이틀 2m의 102조 길이 204m 시식장 및 홍삼포크 판매장에서 고기를 구입 손님들이 구입한 고기를 저렴하게 구워 먹을수 있는 별도의 시식장을 확보 마련하고 무료 시식장의 홍삼포크도 70두를 준비해 축제참가자들의 시식에 부족함이 없도록 하는 개선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이번 축제에는 “사미랑 홍삼포크” 브랜드의 우수성을 집중 홍보하고 세계 최장의 구이틀로 한국 기록원에 기네스 기록으로 등재된 204m의 구이틀을 설치 5,000여 명이 삼겹살을 시식 하도록 할 계획이다.

축제 추진협의회 주최인 한돈협회 김진용지부장은 “철저한 준비를 통해 전국에 증평군의 홍삼포크를 널리 홍보해 지역명품인 삼겹살을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차질 없는 행사를 추진하겠다”며 관심과 협조를 부탁했다.

한편 2008년도 4월 30일 특허청에 제10-828024호로 특허 등록된 사미랑 홍삼포크는 증평 지역내 양돈농가 10농가 10,200두가 참여 친환경사료 5톤․홍삼박 20kg 첨가제를 혼합한 사료로 약 6개월간 사육한 후 출하되어 일반 돼지고기 보다 저장기간이 7일 정도 길고 연한 육질과 부드럽고 단백한 맛이 특징이며 소비자 가 즐겨찾는 웰빙 돈육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