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청소년수련관(관장 강경구)은 지난 9월5일부터 6일까지 증평초등학교 4·5학년 400여명을 대상으로 직업・진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진로교육은 ‘2013 청소년체험활동 지역사회 운영사업’의 일환으로 증평여자중학교에 이어 증평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것으로 학생들이 평소 궁금했던 직업에 대한 사전 조사를 통해 직업을 선정하고 진로교육을 실시했다.

사전 조사시 학생들이 알고 싶고 궁금해 하는 직업군으로는 바리스타, 항공승무원, 경찰공무원, 소방공무원, 아나운서, 마술사, 제과・제빵사, 헤어디자이너 등이었다.

이번 진로교육에서는 8명의 전문직업인을 초빙해 강연 및 직업체험과 함께 궁금했던 점을 질문해 보는 등 직업과 진로에 관한 생각의 폭을 넓혀주는 시간을 보냈다.

이 날 학생들은 여러 가지 직업군을 체험함으로써 자신의 소질을 찾아보고 미래의 꿈을 디자인 해 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매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청소년수련관 강경구 관장은 “앞으로도 학생들 자신이 좋아하는 일, 관심 있는 일이 직업과 연결될 수 있도록 보다 풍부한 진로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체계적인 진로교육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