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3월 진천캠퍼스를 개교하는 우석대학교(총장 강철규)가 2014학년도 진천캠퍼스 입학생 전원에게 ‘진천캠퍼스개교축하장학금’을 지급한다.

진천군은 상호 체결한 협약에 의거 개교가 내년 앞으로 다가 옴에 따라 군민의 숙원사업 해결에 따른 축하 분위기를 조성하고 등록금 인하에 대한 정부정책 기조 동참 및 가계의 부담을 줄이고자 우석대학교 측과 협의한 결과 특별 장학금 지급이 이뤄지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에 우석대는 진천캠퍼스 개교 축하와 함께 지역과 학생을 위해 한 발 다가서고자 하는 대학의 의지를 표명하고 등록금 부담 완화를 통한 면학분위기 조성을 위해 진천캠퍼스 2014학년도 신입생 전형에서 선발되는 3개 단과대학 11개 학과 520명 전원에게 입학금(60만원 상당)에 상응하는 특별장학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우석대학교는 스스로 목표를 설정하고 성취도에 따라 최고 1천만원의 장학금(성적장학금과 별도)을 지급하는 우석챔프와 다양한 장학금 지급 및 신입생 대상 해외어학연수 등 재학생 경쟁력 강화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진천캠퍼스도 동일하게 적용한다고 밝혔다.

유윤조 입학처장은 “배움의 의지만큼 배움의 환경도 중요한 만큼, 지속적인 장학금 확대와 교육환경 개선 등을 배우기 좋은 대학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진천군 관계자는 이례적으로 전 학생에게 지급하는 이번 특별장학금을 통해 “우석대와의 파트너십을 다짐은 물론 대학을 조기정착 시키고, 우수 인재를 길러낼 장이 마련되었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