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시장·군수협의회(회장 한범덕 청주시장)가 11월20일 오후 4시 30분 증평군 율리휴양촌에서 도내 각 시·군 자치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회의는 지난 9월 6일 부산에서 열린 공동회장단회의 개최 결과보고, 충북 시장·군수협의회 건의사항 검토결과 보고, 차기회의 개최 시·군 선정, 각 시·군 현안 건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회의에 참가한 시장·군수들은 폐수종말처리장 국고보조율 변경, 군 지역 가족관계 등록관서 변경, 도로면주소 표기법 개선 등 중앙부처 건의사항에 대한 의견을 나눴으며, 취득세 감면분 정부보전 촉구 등 중앙정부 정책건의사항 처리결과에 대한 보고를 듣고 향후 대응방향을 모색했다.

또 시군 공무원의 공정하고 합리적인 도(道) 전입 방안, 국·공유재산 사용료 규정 개정 등을 건의하고 각 시·군 별 홍보사항을 공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