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감물면 백양리에서 생산된 고추가 괴산청결고추 최고 품질로 인정받았다 .

괴산축제추진위원회는 2013 괴산고추축제 고추품평회에서 감물면 이방훈(54)씨가 출품한 고추를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고추품평회에는 괴산 거주 고추재배농가로서 0.2㏊이상 재배하는 농가 중 읍면별 최고의 고추농가 1명씩 추천받아 현지포장과 홍고추, 건고추 고추품질 등을 심사했으며 특히, 과학영농, 생육상태, 병해충여부, 포장관리, 균일도, 색상, 품질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선정했다.

이방훈씨는 30년째 고추를 재배하고 있으며 2012년 고추 유기인증을 획득하였으며 금년에 비가림 시설재배 2,000㎡, 노지 1,000㎡에서 고추 농사를 짓고 있다.

이씨는 시설하우스 설치를 통해 병해충을 최소화하였으며, 과형과 색택, 포장관리에 정성을 들이고 고추 생육에 적합한 비옥한 토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괴산청결고추 품평회 출품작은 괴산고추축제기간 중 문화체육센터 고추전시회장에서 감상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