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은 9월5일 증평읍 율리 좌구산휴양림 일원에 홍성열 증평군수를 비롯해 박석규 군의회의장, 김봉회 도의원등 기관·사회 단체장 및 마을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림생태문화체험단지 조성사업 일환으로 조성한 별무리하우스 준공식을 개최했다.

군은 부족한 숲속의 집 및 편의시설 확충을 위해 별무리하우스를 조성해 좌구산휴양림 내 객실은 15실에서 27실로, 일 최대 수용인원은 155명에서 211명으로 증가 됐으며, 휴양림 내 식당 및 매점설치를 통해 방문객의 편의시설을 확충, 보다 많은 이용객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별무리하우스는 총사업비 24억8500만원으로 연면적 894㎡에 지하 1층, 지상 3층, 객실 12실(최대이용인원 56명), 식당․매점 1실 규모의 복합숙박동으로 좌구산 천문대와 연계해 야간별자리관측 이용객의 유치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증평읍에 거주하는 교동리 김모씨(45)는 “율리지역이 중부권 최대의 휴양지로 자리매김하고 있어 우리군이 자랑스럽다며 조만간 새로 조성된 별무리하우스를 이용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준공식에서 홍성열 증평군수는 “좌구산휴양림이 위치한 율리지역을 충북을 넘어 중부권 녹색체험휴양중심의 관광거점 도시로 형성하고 천문대등의 체험활동을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