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은 군민들의 문화예술공연 체험 기회 확대를 위해 화랑관에서 오는 9월10일부터 10월10일까지 총 9회에 걸쳐 하우스 콘서트를 개최한다.

자세한 일정은 9월 10일, 11일, 12일과 24일, 25일, 26일 그리고 10월 8일, 9일, 10일 오후 7시 30분에 개최되고 관람료는 무료이며 선착순 50명까지 입장이 가능하다.

프로그램은 △저음의 왕, 더블 베이스 성민제, △여섯 남자의 유쾌한 하모니 The Sollists, △개성과 뛰어난 앙상블을 겸비한 국내 유일의 기타 콰르텟, △한국 최초의 여성 뉴에이지 피아니스트 메이세컨, △한국 재즈 1세대의 귀환 최선배 퀸텟, △어쿠스틱 감성 밴드 우주히피, △풍부한 감성과 날카로운 테크닉의 조화 문웅휘, △개성과 조화의 3인3색, △잉카스 정통 혈통의 안데스 음악 그룹 가우사이로 모두 수준 높고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군민에게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한 장소에서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 제공과 무대와 객석의 경계가 사라져 연주자와 직접적인 소통을 하는 새로운 경험의 시간을 마주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하우스 콘서트는 객석과 무대의 경계가 없는 작은 공간에서 연주자와 관객이 어우러지는 공연을 말한다. 관객들은 연주자와 불과 1~2m 거리에 앉아 공연을 관람하기 때문에 연주자의 작은 숨소리와 땀방울 하나까지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