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장애인 어울림 탁구대회가 지난 9월4일 진천군 화랑관에서 성황리에 치러졌다.

충청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범석) 진천분관이 주관한 이번 대회는 생활체육인 탁구를 통해 장애인 생활체육의 저변 확대 및 활성화를 도모했다.

또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땀흘리며 공감할 수 있는 기회를 갖고 서로 어울림을 통해 장애인식개선과 화합의 장으로 총 200여 명이 참여했다.

유영훈 진천군수는 이날 축사를 통해 "장애는 우리가 가진 선입견에 불과하다는 수많은 사례가 존재한다"며 "이번 대회에 참가한 모든 분이 그런 사례 중 하나로 생각되며 자부심을 갖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