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시집살이보다 더 매운 고추이야기′의 주제로 괴산읍 동진생태하천 일원에서 개최되는 괴산고추축제 알고 즐기면 그 재미가 배가 된다.

괴산고추축제는 47개의 행사와 37개의 체험 및 전시, 부대행사 등 총 84개 다채로운 종목이 나흘간에 걸쳐 펼쳐지는데 축제를 찾은 관광객이 함께 참여하여 즐길 수 있는 행사가 다양하게 펼쳐진다.

축제기간 4일 동안 미니축구장에서 11:00부터 열리는 ▲고추의 달인을 찾아라는 남․녀 1팀이 짝을 이뤄 고추포대메고달리기, 고추받기, 고추먹고맴맴, 고추 풍선 터트리기를 하는 행사이며 15:00부터 열리는 ▲깜짝경매 이벤트는 괴산청결고추를 직거래 소비자가보다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이벤트 행사이며 14:30에 열리는 ▲며느리전성시대에서는 평소 가슴에 묻어 두었던 이야기를 속시원하게 발언하고 장기자랑도 뽑낼 수 있는 무대가 마련되며 15:30분에 열리는▲매운맛 최강대전은 단계별 매운 음식 먹기에 도전하여 최강자를 가리는 행사이다.

7일과 8일 이틀간 동진천 일원에서는 13:00부터 열리는 ▲고추달린 물고기를 잡아라를 통해 메기, 송어, 뱀장어를 맨손으로 잡는 체험행사가 진행되고 15:00부터 열리는 ▲수상달리기를 통해 평소 갈고 닦은 달리기 솜씨를 뽑낼 수 있는 행사가 마련되어 있으며 7일 미니축구장에서 12:00부터 ▲고추비빔밥 및 민물매운탕 무료시식 행사가 진행되어 괴산의 별미를 제공하며 동진천 보조무대에서 14:30부터 ▲대학찰옥수수 빨리먹기 및 시식행사가 진행된다.

윤관로 축제위원장은 “관광객이 함께 할 수 있는 체험행사를 위해 많은 준비와 노력을 아끼지 않았으며 축제 참여를 통해 기억에 남는 추억도 만들고 경품과 상품도 받아 축제를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