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칠성초등학교(교장 박준석)에서 9월 4일 신나는 예술여행 순회 공연의 일환으로 와이즈 발레단에 의한 ‘새콤달콤 발레 이야기’ 갈라 공연이 열렸다.

문화적 소외지역 학생들에게 공연 관람의 기회를 제공하여 감수성을 일깨우고 문화예술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한 이번 공연에는 장연초등학교와 연풍초등학교 학생 80여명도 참여하여 그 의미가 컸다.

괴산 칠성초등학교는 2011년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지원하는 예술꽃씨앗학교로 지정되어 학생들의 아름다운 품성을 함양하는 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해오고 있다.

박준석 교장은 “앞으로도 본교 학생 뿐 아니라 주변 시골학교 아이들에게도 다양한 문화예술체험기회를 줄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지역 문화예술 거점학교의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