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 하당초등학교(교장 김덕순)는 인터넷 중독 위험성을 인식하고 예방 및 대처능력 함양을 통한 건전한 인터넷 활용을 위하여 9월 4일 4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문유리 전문 상담사를 위촉하여 인터넷 중독 예방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프로그램은 인터넷 사용조절 능력을 키워 인터넷 중독에 빠지지 않도록 하기 위해 마련된 집단 상담 프로그램으로,‘새로운 나 만나기’라는 주제로 진행되었다.

인터넷 중독 현황, 사례, 예방법, 시간관리 프로그램 등 학생들이 인터넷 중독의 위험성을 깨닫고, 스스로 인터넷 사용 시간을 조절할 수 있도록 길라잡이 역할을 한 유익한 시간이었다.

잘못 쓰면 생활에 독이 될 수도 있는 인터넷을 바르게 사용하는 태도를 기르기 위해 진행된 이번 집단 상담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게임 사용 습관을 진단하고, 올바른 게임사용과 그 장단점을 알아보고 온라인 게임의 대안을 찾아보는 활동으로 운영되었다.

학생들은 게임시간을 대신할 수 있는 효과적인 시간관리 방법과 계획서를 작성했고, 프로그램 종료 후 예상되는 갈등 상황 시 효율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역할극과 행동다짐 활동 시간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4학년 배성원 학생은 “인터넷 중독으로 안구 탈색이 되고 손목이 기형이 될수 있다는 사실에 많이 놀랐다며, 이번 수업을 통해 인터넷 증후군인 VDT증후군의 위험성을 깨닫게 되었고, 이제는 게임시간을 줄이고 책을 많이 읽어야겠다.”고 자신의 참여 소감과 결심을 밝혔다.

또한, 하당초등학교는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미디어 사용에 대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할 것이며 다양한 인터넷 활용 교육 및 정보통신교육을 실시하여 발전하고 있는 정보화 시대에 걸맞는 인재양성 및 건전한 여가 문화를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활동을 꾸준히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