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칠성중학교(교장 최재우)는 9월 3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2013. 창의․진로 탐색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창의․진로 탐색대회는 자신의 장래희망을 바탕으로 최대한의 창의력을 발휘하여 장래희망을 이룰 수 있는 방법을 탐구, 발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이 대회에서 2학년 박한빛, 윤승하, 정미희 학생은 작곡가, 일러스트레이터, 피아니스트라는 각자의 꿈을 한데 모아 학급친구들에게 보내는 편지 형식의 영상물 ‘응답하라 2013’을 제작하여 보는 이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하였다.

또한 평소 사람들 앞에서 이야기 하는 것을 좋아하는 진효실 학생은 ‘증후군’이라는 주제로 PT자료를 준비하여 뛰어난 발표력을 보여주었으며 ‘프레젠테이션 전문가’라는 직업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이 외에도 실용 자전거(자전거 페달의 동력을 이용하여 휴대폰을 충전할 수 있는 자전거), 노터치 쓰레기통(쓰레기통을 비울 때 손을 대지 않고 비울 수 있는 장치를 장착한 쓰레기통) 등의 발명 아이디어와 다수의 미술 작품, 글짓기 작품 등이 출품되었다.

이번 대회를 통해 칠성중학교 학생들은 창의력과 진로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