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교육지원청(교육장 임광혁)은 개학과 더불어 관내 초중고 및 특수학교 34개 학교를 대상으로 9월 3일부터 하반기 학교급식 운영 및 위생․안전에 대한 불시점검을 시작했다.

방학기간 동안 보관되어 있던 식재료에 대한 유통기한 확인 및 한동안 사용하지 않았던 급식시설·설비 안전점검 등 현장확인에 직접 나선 것이다.

이번 점검시에는 상반기 지적사항 시정여부를 포함하여 학교급식 위생, 안전 점검 83개 항목과 학교급식 운영평가 20개 항목을 점검한다.
특히 ‘농수산물 원산지표시제’이행, 월1회 저염식단 제공 및 로컬푸드데이 운영, 1교 1특색 급식운영 등 추진현황을 중점적으로 살펴보는 등 실질적인 위생관리 수준 향상 및 안전성 확보에 최선을 다 할 계획이다.

또한, 한우 유전자 및 잔류 항생제 간이검사, 육류 납품업체에 대한 식육포장처리업·판매업 영업이 인․허가된 업체인지를 확인하고, 개체식별번호에 따른 개별포장으로 쇠고기가 납품되고 있는지 등 안전하고 우수한 축산물이 납품될 수 있도록 부정 축산물 유통을 원천적으로 방지키로 했다.

음성교육지원청은 계속해서 학교급식 점검단활동, 교차점검, 간부공무원의 학교급식 현장 불시 방문 등 학교급식에 납품되는 식재료 품질검사 강화로 식중독 등 위생 및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여 수요자가 만족하는 안전하고 질 좋은 급식을 제공키로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