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생거진천 전국그라운드 골프대회가 29일부터 30일까지 2일간의 일정으로 진천읍 장관리 소재 역사테마공원에서 화려하게 막을 열었다.

이번 대회는 진천군 그라운드 골프 연합회(회장 박영서) 주관으로 전국 40개 시․군에서 그라운드골프 임원 및 동호인 1,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지역 그라운드골프의 활성화와 생활체육 저변확대를 도모하고자 개최됐다.

또한, 동호인들의 건강증진과 상호 정보교류를 통한 기술향상 도모 및 생거진천과 진천특산물을 전국 그라운드골프 동호인에게 홍보하기 위해 열렸다.

대회는 남녀 단체전 및 개인전 2라운드 16홀 경기로 치러 합계 팀별 타수를 합산하여 최저타순으로 순위를 결정하게 된다.

이 날 개회식에 참석한 유영훈 진천군수는 “모든 일상에서 벗어나 그라운드 골프를 즐기시면서 승패를 떠나 많이 웃으시고, 서로간의 정보교류를 통해 우애와 화합을 더욱 굳게 다지는 한마음 잔치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진천 관내 곳곳에 있는 관광문화 유적을 탐방하는 시간도 준비되어 있어 가장 살기 좋은 진천의 이미지를 소개할 수 있는 귀중한 만남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 밝혔다.

한편 그라운드골프는 게이트볼과 골프의 장점만 모아 만든 사계절 스프츠로 체력소모가 적고 심폐기능에 탁월하여 어르신들에게 적합한 운동으로 각광을 받고 있으며 또한 코트의 크기가 특별히 정해지지 않아 좁은 장소에서도 즐길 수 있는 가장 경제적인 스포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