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법원 사랑나눔자원봉사단은 8월24일 괴산군 장연면에서 농촌봉사활동을 펼쳤다.

직원 및 가족으로 구성된 사랑나눔자원봉사단원(인솔 이순구 행정관리실장) 70여명은 이날 장연면 농가를 찾아 괴산의 대표 농․특산품인 대학찰옥수수 수확을 돕고 수확한 옥수수 50박스를 구매해 농가소득에 도움을 주고 장연면 방곡마을 노인정의 찾아 30명의 마을 어르신의 영정사진을 찍으며 농촌봉사의 참뜻을 되새겼다.

봉사단 관계자는 “수확하여 구매한 괴산대학찰옥수수는 대법원 직원들과 시식행사를 통해 나눠 먹을 예정이며 괴산을 찾아 농가와 어르신들에게 봉사의 행복을 나눌 수 있어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대법원 사랑나눔자원봉사단은 불우한 이웃과 고통을 함께 나누기 위해 2007년 4월 결성했고 지난해와 금년 봄에 괴산군을 찾아 괴산 감자 수확을 돕는 등 활발한 자원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