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교육지원청 최재상 교육장이 40년간 헌신했던 교직생활을 마무리하고 8월 27일(화) 오전 10시 정년퇴임식을 갖는다.

충북 청원군 출신인 최 교육장은 석성초, 청주중, 청주고, 충북대를 졸업한 후 1974년 강원도 묵호종합고등학교에서 첫 교직생활을 시작해 단양공고, 청주중앙중, 진천중, 청주중, 주덕중을 거쳐 충북대학교사범대학부설중, 옥천여중 교감, 충주중앙중, 청주중앙여중 교장으로 역임했고 충청북도교육청 교수학습지원과장을 거쳐 2012년 9월1일자로 진천교육지원청 교육장으로 봉직해 왔다.

또한, 끝없는 자기연찬으로 교수․학습 방법 개선에 힘써 각종 연구대회에서 1등급 수상을 했으며, 국민교육헌장 문교부장관 표창 등 8개 포상도 받았다.

최재상 교육장은 기초․기본을 튼튼히 하는 교육, 꿈을 찾고 만들어가는 교육, 생거진천의 애향정신 계승, 건강한 학교풍토 조성, 교육공동체가 다 행복한 교육 등 진천교육의 약속을 통해 따뜻한 인재육성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였다.

아울러, 2012년 전국학업성취도평가 기초학력 미도달 비율 도내 초등1위, 중등 2위, 2012년 교육홍보활동 최우수기관, 2012년 전화친절도 평가 1위, 2012 민원행정서비스 2위, 2013년 교육행정기관 평가 최우수기관에 선정되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최재상 교육장은 “우리가 어느 위치에 있던 자기가 해야 할 일을 열심히 할 때 보람을 느끼고 모든 것이 원활히 이루어져 조화 속에서 발전하게 되는 것”이라고 말하며 이해와 배려 속에서 서로 도움 주고, 도움 받는 따뜻한 직장생활을 할 수 있도록 모두가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