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이 19일부터 22일까지 2박3일간 긴장감속에 진행된 2013 을지연습 전시대비 훈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을지연습에서는 각종 도상훈련, 전시주요현안과제토의, 실제훈련인 행정기관이동 소산훈련, 아파트폭탄 테러에 따른 전재민 구호훈련 등을 전개했다.

21일 증평읍 송산리에 위치한 증평종합스포츠센터에서 실시된 아파트 폭탄테러에 따른 전재민 수용·구호 훈련은 8개 기관·단체에서 200여명의 인원과 진화 및 구호장비 등 14대의 장비가 동원돼 실제상황을 방불케 했다.

이번 훈련에는 증평군청, 증평소방서, 괴산경찰서, 2161부대 2대대 등 관계 기관들의 유기적으로 협력으로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었다.

홍성렬 군수는 마지막 날인 22일 일일상황 보고회에서 실과소장에게 "을지연습 동안 제기된 문제점은 내년 훈련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국가안보를 위한 계속적인 노력을 당부“했으며, 성공적인 훈련을 위해 참여한 군·경·관의 노고를 치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