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은 중국 농촌발전연구소 연구원들이 괴산의 유기농업과 관광산업의 성공사례를 배우기 위해 8월21일 괴산군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중국 농촌발전연구소는 1978년 설립했으며 농촌경제, 농촌산업, 지역경제, 농촌생태․환경․자원 문제 및 농촌 빈곤문제와 발전 전략을 연구하는 중국 국무원 산하 국책 농정연구기관이다.

이번에 방문한 중국 농촌발전연구소 부소장(두즈슝) 외 8명의 연구원은 옛 오솔길을 친환경적으로 정비 및 스토리텔링을 접목시켜 연간 130명의 내방객의 방문의 이끈 산막이옛길을 둘러보고 칠성면의 괴산잡곡 농장과 공장을 방문하여 친환경 잡곡 재배현장과 현대화 시설로 위생적인 잡곡을 제조하는 공정을 견학하였으며,

흙살림 토종연구소를 방문하여 미생물을 활용한 흙살리기, 생태적 병해충 방제 및 제초기술과 국내 토종 작물 시험재배지를 시찰하고 2015 괴산세계유기농엑스포 홍보 영상물(중국어 버전)을 관람하였다.

군 관계자는 “중국 연구원들은 스토리텔링을 접목하여 대성공을 이뤄 지역경제의 활성화에 이바지한 산막이옛길과 괴산의 유기농업 기술, 2015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에 큰 관심을 가졌으며 이번 교류를 괴산의 유기농업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