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은 충북도 주관으로 실시하는 2014년 국도정책 시군종합평가에서 7년 연속 최우수 기관 달성을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다.

군은 지난 4월 말 2014년 국도정시책 시군종합평가 최우수기관 달성을 위한 추진계획을 수립, 각 부서에 시달했다.

주 내용은 △최우수기관 달성을 위한 추진목표 설정 △평가지표별 대응전략 수립을 통한 고득점 획득전략 강구 △전문가 컨설팅을 통한 평가 역량 강화 등이다.

이를 바탕으로 군은 지표별 담당자를 지정, 5월에 유영훈 군수 주재로 1차 평가준비상황보고회를 개최했다. 또한 8월 말까지 중간 실적 자료 제출 및 정성평가에 따른 우수사례 발굴에 철저를 기할 계획이다.

군은 9월에 직원들을 대상으로 평가전문기관 특강 및 컨설팅을 실시해 평가의 이해도 높이고 각 분야별 지표분석 및 분석에 따른 실천 전략 컨설팅 실시, 12년 평가 정밀 분석으로 미진한 부분 보안 컨설팅을 실시해 6개 분야 이상 “가” 등급을 획득, 7년 연속 최우수기관을 달성한다는 청사진을 내놨다.

유영훈 군수는 “6년 연속 최우수 기관 선정의 자부심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저를 비롯한 전 공직자가 7년 연속 최우수 기관 선정을 위해 최선을 다해 군민들에게 최고의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시군종합 평가는 9개 분야, 43개 시책, 121개 지표, 266개 세부지표에 대한 도내 12개 각 시군의 실적을 비교․평가하는 일종의 행정능력 경진대회이다.

진천군은 지난 2008년 이래 6년 연속 최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전무후무한 금자탑을 쌓아 총 19억 8천만원의 상사업비를 확보해 각 종 주민숙원 사업 해결에 활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