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청소년수련관(관장 강경구)의 방과후아카데미 ‘나라찬’ 학생들이 8월16일 지역 노인요양시설인 효인원을 찾아 봉사활동을 하며 훈훈한 정을 나누었다.

이번 봉사활동은 여성가족부에서 실시하고 있는 자기도전포상제의 일환으로 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어르신들께 안마를 해드리고, 말벗이 되어드리는 등 세대 간 공감대를 형성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또한 방과후아카데미 프로그램을 통해 갈고 닦은 장기들을 선보였으며 직접 쓴 편지와 선물을 전달했다.

강경구 관장은 “어린 친구들이 봉사활동을 계기로 더불어 사는 세상의 아름다움을 체험하고,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자신들의 역할을 돌아볼 수 있는 값진 시간을 보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 봉사활동을 지역연계를 통한 프로그램과 특성화된 체험활동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하여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적극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자기도전포상제는 만9세~13세 청소년이 자기개발, 신체단련, 봉사활동, 탐험활동 등 4가지 활동영역을 일정한 기간 동안 참여하여 자기 스스로 목표를 성취해 나가는 자기성장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