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장애인복지관에서는 8월 13일 오후 6시30분 충청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지원 사업 “남자의 자격- 야구관람”을 즐겼다.

남자의 자격은 결혼한 남성장애인 10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2013년 4월부터 진행된 프로그램으로 남성 장애인의 역량강화를 통한 개인의 발전과 결여되어 있는 가족의 역할 및 가장의 역할 확립을 통한 가족의 화목 증진에 목적을 두고 있다.

오늘 남자의 자격에서는 청주사직경기장에서 한화 이글스 vs NC 다이노스경기를 관람하였다. 이번 남자의 자격 야구 관람은 가족의 화목증진의 목적에 맞게 부부10쌍이 함께 참여 하였다. 더운 날씨였지만 부부가 오랜만에 야외로 나와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남자의 자격 회원 중 김**님(지체장애 3급)은 “야구를 참 좋아하지만 장애로 인해 외부 활동이 불편해 tv 중계로만 야구를 봤다”며 “이번 남자의 자격을 통해 아내와 함께 내가 좋아하는 야구를 경기장에서 직접 볼 수 있어서 좋았다.”라고 이야기 했다. 그리고 앞으로 “남자의 자격을 통해 가족의 화목함을 높이고 나의아내와 아이들에서 멋진 아빠가 될 것이라고”고 덧붙여 말했다.

본 담당자는 더운 날씨 였지만 부부가 서로의 서로 챙겨 주는 모습이 보기 좋았고 이번 계기를 통해 가족 관계가 증진 되었으면 합니다. 부부가 함께 외부 활동을 함으로써 가족의 화목이 증진 되고 새로운 자신감을 향상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라고 말했다.

남성장애인 역량강화를 위한 프로그램 “남자의 자격”에 대한 문의사항은 음성군장애인복지관 복지지원팀(043-883-2900)으로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