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증평 원어민영어교실 강사 워크샵 8월 12일부터 8월 13일까지 2일에 걸쳐 동인초등학교 영어체험센터에서 괴산증평지역 원어민 영어교사 21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되고 있다.

『2013. 괴산증평 원어민영어교실 강사 워크샵』은 괴산증평교육지원청의 특색사업으로 원어민영어교실 강사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개최하는 프로그램이다.

원어민영어교실은 괴산군의 교육경비를 보조받아 괴산증평교육지원청에서 주관하고 있으며, 다문화시대를 맞아 관내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 중 영어교육을 할 수 있는 인력을 채용하여 영어수업활동의 보조교사로 활용하고 있는 사업이다.

이들 강사 대부분이 필리핀 출신이며, 관내 초등학교 19개교에 21명이 채용되어 활동하고 있으며, 주당 수업시간은 15시간 이하로 하고 있다.

괴산증평원어민영어교실은 다문화시대에 이주 외국인들이 한국 문화에 안정적으로 정착하여 자신의 꿈과 이상을 실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뿐 아니라 초등학교 학생들을 위한 영어교육 활동에 활용하여 영어교육의 효과를 높이고 있다.

『2013. 괴산증평 원어민영어교실 강사 워크샵』은 원어민영어교실의 강사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한국문화이해를 위한 다도교육과 수업기술 및 다양한 자료활용 방법을 수업스타 선생님들이 그들의 노하우를 전수하고 실제 수업안을 작성하여 수업실연을 해 보는 활동을 통해 질 높은 수업을 전개할 수 있는 역량을 제고하기 위한 연수 활동이라고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