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은 12일 여성회관 교육실에서 2013년 여성발전기금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한 홈카페마스터를 위한 ‘커피향 가득한 뷰티플 증평’의 종강식을 개최했다.

증평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강춘희)가 주관한 이번 교육은 지난 6월부터 7월까지, 2개월여 동안 36시간의 이론교육 및 실기교육으로 진행됐으며, 다양한 커피 추출기구의 사용법과 음용기술 등을 익힌 18명의 교육생이 커피지도사 2급 자격증 취득에 도전해 17명이 자격증을 취득하는 값진 성과를 이뤄냈다.

이날 교육을 주관한 강춘희 회장은 “무한한 잠재력과 가능성을 지닌 지역 여성들이 다양하고 수준 높은 커피문화를 배움으로써 커피지도사로 활동할 수 있는, 취·창업의 길이 열린 좋은 계기가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