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은 15,062건에 1억5천500만원의 2013년도 균등분 주민세를 부과하고, 자주재원확충을 위해 납부홍보에 나선다고밝혔다.

이번에 부과된 주민세는 8월 1일 기준 주민등록상 세대주 및 전년도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액(부가가치세 면세사업자의 경우에는 소득세법에 따른 수입금액)이 4800만원 이상인 사업자와 법인이 납부 대상으로, 올해 주민세는 관내 인구유입에 따른 세대주, 개인사업자, 법인 등의 요인으로 전년금액 대비 4.7%가 증가했다.

균등분 주민세(지방교육세 포함)는 증평군에 주소를 둔 개인세대주(외국인)에게 과세하는 개인균등분 6000원과 사업장을 둔 개인에게 과세하는 사업장분 5만원 및 사업소를 둔 법인에게 자본금 규모 등에 따라 5만원부터 50만원까지 차등 과세하는 법인균등분이 있다.

균등분 주민세 납부기한은 오는 16일부터 31일까지이며, 증평군은 주민들이 편리하게 주민세를 납부 할 수 있도록 은행 등 금융기관 방문 납부 (CD/ATM)이외에도, 지방세 위택스시스템(www.wetex.go.kr)을 통해 전자 또는 신용카드(전 카드 가능)납부, 고지서에 기재된 가상계좌납부계좌 입금방식 등 다양한 납부방법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인터넷을 활용하지 못하는 노년층의 납세자에게는 자동이체 신청을 적극 권장하고 있으며 자동이체 신청자는 150원, 전자고지 서비스와 자동이체 동시 신청자는 300원의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강사중 재무과장은 개인균등할 주민세의 경우 부과금액이 적어 자칫 납부기한을 넘기는 경우가 있어 납기 내 납부 할 수 있도록 주민분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한편, 균등분 주민세와 관련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증평군 재무과 세정팀장(☏ 835-3311∼3316)에게 문의하거나 고지서 뒷면을 확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