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 하당초등학교(교장 김덕순)는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소외지역 초등학생들에게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다양한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대학생들의 다양성과 창의성이 반영된 질높은 창의적 체험활동 캠프를 본교 1-4학년 아동을 대상으로 8월 12일부터 8월 14일까지 2박3일로 운영한다.

한국과학창의재단 교육기부센터 대학생 동아리 사업으로 운영되는 이 프로그램은 ‘나눔, 소통, 배움, 도전, 재미, 치유’라는 6가지 가치가 반영된 프로그램들로 대학생들이 직접 기획 운영하여 구성된 창의체험활동 캠프이다.

그 중 「톡톡! 음악」이라는 프로그램은 클래식 악기 연주를 직접 듣고 영상물로 감상하며 관련 음악 상식을 여러 자료를 통해 재미있게 학습한 다음, 학생들은 합창을, 기부자들은 연주를 하여 초등학생과 대학생들이 하나로 어우러져 멋진 무대를 완성해 나간다.

또한, 주어진 재료들을 통해 나만의 옷을 만들어 봄으로써 창의력을 기르고, 만든 옷을 입고 춤과 런웨이를 하여 무대를 완성해 나가는 「나는야 디자이너」라는 프로그램은 다양한 진로교육을 몸소 체험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들이였다.

이 캠프에 참여한 유수내 학생은 “준비된 자만이 꿈을 이룰 수 있다며, 앞으로 학교와 나라를 빛내고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준비하고 노력하는 하당 어린이가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