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성암초등학교(교장 김한수)는 7월 22일 ~ 8월23일까지 교육취약계층 및 맞벌이 가정 부모들을 위해 1~3학년들을 대상으로 여름방학기간에도 초등돌봄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학기 중의 교육과정을 더욱 심화시킬 수 있는 활동과 저학년 학생들이 흥미를 가지고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이 이루어져 학부모들에게는 실질적인 돌봄 제공과 가정교육 부담을 덜어주고 학생들에게는 돌봄과 배움이라는 일석이조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

방학중 진행되는 돌봄교실은 평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학생들의 부족한 교과를 보충하고 학기중에 하지 못한 여러 영역의 배움 기회를 제공한다.

본교 돌봄교실(교사 김현미)은 과제 해결, 종이 접기, 주산, 동화 구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편성․운영하여 방과후 어린이들의 소질 계발, 기초․기본교육 충실, 나아가 즐거운 방과후 시간 활용 등 따뜻한 가정의 역할을 훌륭하게 수행하고 있다.

김한수 교장은 “돌봄교실이 단순히 학생들을 돌보는 기능만이 아닌 교과지도․독서교육․놀이활동․특기적성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부모와 학생의 만족도를 제고하기 위해 더욱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