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9일 오후 7시 30분, 10일(토) 오후 3시 이틀에 걸쳐 화랑관에서 화랑관 상주예술단체인 놀이마당 울림의 “꿈-몽(夢)-dream(드림)” 공연이 펼쳐진다.

다양한 장르적 결합과 퓨전화를 시도하는 놀이마당 울림은 1987년 창단 이후 지속적인 창작 레퍼토리 개발과 다양한 전통예술 공연으로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이번에 공연될 “꿈-몽(夢)-dream(드림)”은 1마당 탄생, 2마당 성장, 3마당 결혼, 4마당 황혼의 총 4마당으로 구성돼 있다.

사람이라면 누구나 겪는 태어나 성장하고 죽어가는 일생을 우리 전통 타악을 바탕으로 다양한 창작 타악과 실내악 연주 그리고 퍼포먼스를 통해 재조명하고 공연을 함께하는 관객들과 우리네 삶이란 어떤 것인가를 생각하며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한다.

관람료는 전석무료이며 기타 공연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진천군청 문화체육과(☎539-3603)로 문의하면 된다.